호호네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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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9/25
요즘 블로그에 글도 안 올리고, 사진도 안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농땡이를 그만 치고 돌아올때도 된것 같은데, 막상 글 쓰려니 잘 안되네요. 다른 모든게 마찬가지겠지만 글도 안 쓰다가 쓰려니 힘든것 같습니다. 글 뿐만 아니라 사진도 찍기만 하고 (그것도 예전보다는 덜 찍네요) 현상도 안 하고 책상위에 굴러다니게 두고 있습니다.

한두달간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1. 회사가 합병되었습니다.
윈드리버라는 미국 회사에 인수되었습니다. 덕분에 외국계 회사에 다니게 되었군요. 복리후생도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가 많은데, 솔직히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루다 싶기도 하네요.

2. 캠핑을 다니고 있습니다.
요즘 현상도 안 하는 큰 이유입니다. 주말만 되면 식구들 데리고 캠핑장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처음에 조촐했던 짐도 하나둘씩 늘어 결국 자동차 머리위에 짐칸도 올렸습니다. 뭐가 그리 좋아서 그 고생을 하냐 라고 물을 수 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뭐가 그리도 좋아서 캠핑을 다니는지는 추후에 한번 적어볼까 싶습니다.

3. 일도 바쁘네요.
요즘 브라우져 포팅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일이 많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드는 생각은 일의 범위와 예상 기간을 좀 더 구체적으로 잡아야 겠더군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저는 일만 딱 보고 구체적인 데이타가 나오지는 않네요.
Tag : , 캠핑, 회사


2008년 7월 20일
동생 커플과 점심
중국에서 휴가 온 동생이 들어가기 전에 여자친구랑 안면도에 놀러가면서 차를 빌려 갔습니다. 일요일에 돌아와서 같이 맛있는 돼지갈비를 같이 먹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차도 한잔 마시고 수다도 떨다가 공항으로 갔습니다. 비가 안 왔다면 좀 더 편하게 다녔을텐데... 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아내가 기침이 심하네요.
지난주에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토요일에 동창 모임에 다녀오더니 목이 완전히 가 버렸습니다. 목이 아파 말도 제대로 못하고 힘들어 하네요. 어제 밤에는 따뜻한 소금물로 헹구면서 짜다고 연신 난리를 피우더니만 그래도 그 덕분인지 밤에 좀 나아졌다고 합니다. 빨리 좋아지면 좋겠네요.


Tag : 감기, 동생


2008년 7월 14일

천년의 향기 답사
지난 주말에 천향 답사가 있어서 청도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더운데다가 장거리여서 그랬는지 지호가 계속 투정을 부리는 바람에 제대로 답사도 못 하고 애만 고생시킨게 되었네요. 어릴때 부터 데리고 다니던 수호 생각에 괜찮겠지 싶었는데 아직 지호는 어린가 봅니다.

그 덕분에 이번 답사에는 사진도 거의 없네요.

와인터널
천향 답사중 청도에 있는 와인 터널에 다녀왔습니다. 일제시대에 만든 기차터널에서 와인을 숙성시키고, 터널 일부를 까페로 꾸며놓은 곳이네요. 게다가 자연적으로 15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 여름 피서지로 그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Tag : 가족, 답사, 와인터널, 지호, 천년의향기, 청도


저축률
목표치인 50%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36% 까지 왔습니다. (약 1년전쯤에 31% 였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약 10년이 있어야 목표치인 50%에 도달할 것 같은데, 좀 더 당겨봐야겠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생각에 생활비를 콱 틀어막고 아내에게 찔끔찔금 주고 있습니다. 애들이 커 가면서 이리저리 들어가는 돈도 늘어나는데, 아내는 큰 불평 없이 견디네요.

고맙습니다.
Tag :


2008년 6월 6일
프린트 삽질
지난번에 구입한 잉크가 똑 떨어져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그동안 그레이스케일 모드로 출력하고 있어서 흑백 잉크만 추가로 주문했는데, 그레이스케일 모드가 흑백만 쓰는것은 아니더군요. 덕분에 배송비만 한번 더 들게 생겼습니다. 고작 배송비 가지고 뭘 그러냐구요? 미쿡에서 사 오는거라 만만치 않습니다. :-)

촛불 문화제
유모차를 밀고 나가고 싶은 맘이 많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애들이 다치면 많이 속상할것 같네요. 인터넷으로 시위현장을 보고 있으면 택시라도 타고 나가서 같이 동참하고 싶은데, 그래도 참고 있습니다.

강준만의 한국 현대사 산책
지난주에 출퇴근길에 짬짬이 강준만 교수의 한국 현대사 산책을 읽었습니다. 그리 먼 현대사도 아니고 90년대 현대사를 읽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단편으로 기억이 나는것도 있고, 그런일이 있었나 싶은 일들도 있었네요. 90년대면 제가 고등학생, 대학생일 때였는데 너무 몰랐던 일이 많다는게 씁쓸하네요.

제 기억에는 그저 단편적인 사건들만 기억에 남아 있었는데, 그 사건들이 어떤 배경에서 나온것인지 흐름을 짚어주는군요. 그 흐름을 알면서 사건들을 보니 내가 참 모르고 지낸것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것 같습니다. 다음에 80년대도 추가로 읽어봐야죠.

예술의 전당
아래 아내가 쓴 글에도 있지만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전시회는 안 보고 애들이랑 밖에서 놀았습니다. 예술의 전당은 처음 가 봤는데 참 좋더군요. 전시회를 안 봐도 한번쯤 다녀오기 좋은곳인것 같습니다.

강남이 별로 부럽지는 않았었는데, 예술의 전당 주변에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Tag : 강준만, 예술의전당, 촛불문화제, 프린트,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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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호맘과 호호파가 어떤 생각을 하고 지내는지를 담은곳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곳이며 지인들을 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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